중국이 영국의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대상에 자국 기업 4곳이 포함된 데 대해 법적 근거가 없는 일방적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16일 중국 주영국대사관은 질의응답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도 없고 중국 기업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해치는 영국의 일방적 제재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와 관련해 영국 측에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정부는 러시아를 겨냥한 추가 제재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제재 명단을 확대했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퍼시픽링크스, 팡화인더스트리, 산둥오데스인더스트리, 선전완웨테크 등 중국 기업 4곳이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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