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호르무즈 포성 멎어도 끝나지 않은 ‘페트로달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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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호르무즈 포성 멎어도 끝나지 않은 ‘페트로달러 전쟁’

17일 기자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소식을 접하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남는 또 다른 경쟁을 떠올렸다.

다른 중앙은행도 달러를 보유하고, 국제은행도 달러를 받아주며, 원유 거래자도 달러 가격표를 사용하고, 투자자도 달러 자산을 안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제 원유 거래 역시 미국 국채시장과 연준의 유동성 공급, 뉴욕의 청산망, 영국과 미국의 법률, 해상보험과 선박금융,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 체계 위에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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