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등 건조한 지역에서의 조림은 나무를 많이 심는 것보다 토양수분, 수종 특성, 식재시기 등 현장 조건에 맞춘 과학적 관리가 초기 생존과 생장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중국·몽골 등 주요 사막화 피해지역에서 현지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토양 수분, 활착률, 관수 효과 등 현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지 토양 환경을 고려한 조림지 선정, 식재 시기, 수종별 관수 기준 등을 구체화해 동북아시아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기형 박사는 “건조지역에서의 조림은 현지의 토양, 수분 조건 및 조림수종 특성에 맞게 관리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통한 장기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사막화 방지 조림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가뭄 대응 논의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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