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안에 3천억 달러(약 454조원) 규모로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됐으며, 그 금액의 절반이 넘는 자금이 이미 출자 약정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최종 합의가 서명된 후에야 기금이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60일간 기금 관리자들이 이란 및 투자자들과 협력해 프로젝트의 범위와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은 전쟁 피해 배상금으로 미국에 4천억 달러를 요구했으나 미국이 이를 거절했고, 이후 이 같은 재건 기금에 대한 구상이 등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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