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서명 직후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즉시 발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합의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양해각서(MOU)에 전자 방식으로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미국 고위 관료는 미국의 선제적인 이란산 석유 판매 제재 완화가 이뤄지더라도 지속적인 완화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나 핵 프로그램 등 주요 이슈에 관한 미국 측 요구를 이란이 얼마나 수용하는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고 WSJ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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