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상위 인공지능 모델의 외국인 접근을 막으면서 한국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그동안 반도체와 첨단 장비에 집중됐던 수출 통제가 인공지능 모델 자체로 확대되면서, 해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부터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
AI 업계 한 관계자는 “최상위 모델은 이제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외산 서비스를 활용하더라도 공급 중단에 대비한 대체 수단과 보안 인력, 책임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원천 기술과 국제표준 영향력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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