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민간 기술의 군사적 전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국내 주력 제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자국 중심의 수출통제 및 원자재 공급망 교란 행위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무역안보관리원에서 기계·배터리·자동차 업종의 국내 주요 기업 및 유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민-관 산업안보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화에 참여한 정부와 기업들은 최근 주요국들이 단행하고 있는 이중용도(민군 겸용)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 움직임과 희토류·핵심 광물 관리 강화 조치 등 다발적인 산업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업종별 잠재적 리스크를 진단하기 위한 1대1 기업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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