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금세기 말엔 전국이 '아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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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금세기 말엔 전국이 '아열대'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이번 세기 후반기(2080∼2100년)에는 강원영서를 뺀 전국의 기후가 '아열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기상청은 1981∼2025년 전국 66개 지점 관측 자료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토대로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이번 세기 후반기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후가 아열대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광주와 울진, 강릉 등 2010년대나 최근 10년 사이 아열대 기준을 충족하게 된 지역들은 모두 11월 평균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기준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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