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결집한 시위대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에 대해 "정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선 일벌백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진 토의 과정에 경찰 측을 향해 "이미 공권력 요청이 대한체육회라는 공적기관에서 이뤄진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적 통행을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일정한 협의를 통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신사협약 정도는 기본인 것 같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어떻게 대처할지, 정부 입장을 어떻게 발표할지 의논해 주시면 좋겠다"며 "현행범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갖고, 시간을 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입장도 정리하고 핀셋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달라"고 거듭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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