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 위한 혁신적 뇌-로봇 인터페이스 임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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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 위한 혁신적 뇌-로봇 인터페이스 임상 착수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뇌와 신체 사이에 끊어진 신경 연결을 인공적으로 복원하여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의 움직임과 감각을 되찾게 하는 ‘양방향 Brain-to-Robot(뇌-로봇)’ 기술 연구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핵심 분야인 뇌신경 인터페이스 뇌-BCI 칩 이식 임상을 총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의 안전한 인체 적용을 위해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고해상도 MRI, MRA, DTI, PET 영상을 통합 분석하는 첨단 수술 계획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별 뇌 구조와 혈관 지도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최적의 전극 삽입 경로를 정밀하게 설계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의료기기 개발 사업을 넘어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중대한 프로젝트”라며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운동 기능을 잃은 환자들이 다시 움직이고, 다시 느끼고, 다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임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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