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 딸에게 항상 약자 편에 설 것을 가르쳐온 50대 남성이 장기를 기증해 3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다.
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올해 2월 26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김용섭(53)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
이후 급격히 상태가 악화해 안타깝게도 뇌사 상태가 된 그를 대신해 가족들이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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