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문화방송(MBC)을 "편파·왜곡 보도매체"라 지목하며 언론 스크랩 대상에서 제외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시가 MBC의 GTX-A 철근 누락 의혹 보도를 문제 삼은 데 대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공익 사안에 대해 언론이 집중취재와 연속보도를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그러나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진상규명보다 해당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공격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더욱 심각한 것은 서울시가 스스로 특정 언론을 ‘편파·왜곡 매체’로 규정하고 배제했다는 점"이라며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정정보도 청구, 언론중재, 법적대응 등 제도적 절차가 이미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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