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재는 물가안정을 중시하는 선명한 통화정책 메시지를 내놓고,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지급결제 구상을 담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급결제 생태계 격변기에 한은의 역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신 총재는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출신답게 물가안정, 금융안정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금리 결정과 성장·물가 전망뿐 아니라, 실제 돈이 오가는 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중앙은행의 핵심적인 역할이라는 그의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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