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원은 앞선 2일 입장문을 통해 “민선 8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의왕도시공사 사옥 건립 사업이 방만한 예산 증액과 안일한 경영 판단으로 얼룩졌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한 의원은 도시공사의 철저하지 못한 사업 우선순위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현재 의왕시의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공사는 재정 여력 부족과 수익성 전무 등을 이유로 출자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핵심 공공 개발 사업에는 돈이 없다며 발을 빼고 있으면서, 정작 공사 임원을 비롯한 구성원 일부가 사용할 사옥 건립에는 300억 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다”며 “진짜 해야 할 일인 신도시 개발은 외면한 채 사옥 신축에만 안주하는 행태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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