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광주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상급자가 과거에도 '갑질'로 신고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의 감찰 요구가 묵살되던 올해 1월, B씨는 상급 기관인 광주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내근직으로 전보 발령이 났다.
이를 두고 노조 측은 "일선 소방서 외근직에서 본부 내근직으로 발령 나는 것은 통상 진급을 위한 명백한 요직 인사"라며 "유족이 감찰을 요구한 지 한 달 만에 가해 직원이 영전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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