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미국도 이란도 '우리가 승자'…양국의 전쟁 득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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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미국도 이란도 '우리가 승자'…양국의 전쟁 득실은

우선 미국, 그중에서도 개전을 결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의 핵개발 시계를 뒤로 돌린 데 이어 이번 전쟁을 통해 이란의 핵보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각인시켰다는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이란의 군함을 상당 부분 파괴하는 등 적성 국가인 이란의 재래식 무력을 크게 약화한 것은 미국과 중동 내 미국의 동맹국, 특히 이스라엘의 안보에 기여한 측면이 작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을 통해 이란의 옛 지도부를 제거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이란의 정책을 포기하게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로는 연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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