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사건의 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중국 출장을 미루고 수사 지휘에 나섰다.
경찰은 신체 치수를 토대로 피해자가 어린 학생이나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발견 당일 센터로 34회 재활용품을 반입한 운반차량들을 특정해 동선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을 수사 중인 상황에서 청장이 해외 출장을 떠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중국 측에 양해를 구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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