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양극단의 편향을 넘어 실상에 근접한 중국인식에 다가가고자 (제국공화주의: 현대중국의 자기인식과 역사서사)(한울아카데미, 2025.10)를 펴냈다.
따라서 제국공화주의는 공화와 반제反帝로 시작된 현대중국이 공화성과 함께 제국성을 보인 복잡성을 핍진하게 드러내고 이를 미국·프랑스와 비교해 중국예외론을 넘어설 인식 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세 개의 중국'은 군현지구인 한족 중국=소중국(중국1), 한·만·몽·회·장 5족을 포괄하는 대청제국 강역의 다민족 중국=대중국(중국2), 그리고 상상된 중국(중국3; 민국시기엔 옛 조공국을 열강에빼앗긴 영토로, 1949년 이후엔 현재 영토 범위를 고대 이래의 것으로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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