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검증 15일→2일로…삼성, 고성능 컴퓨팅으로 'AI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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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검증 15일→2일로…삼성, 고성능 컴퓨팅으로 'AI 전환' 속도

개발 검증 시간을 대폭 줄이고, 검증 범위를 확대하면서 개발 단계부터 제조 현장까지 이어지는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모든 각도 낙하 검증은 기존에 미진행 영역이었으나 HPC 인프라 도입으로 700개 케이스를 1일 만에 검증할 수 있게 됐고, 실물 검증에 의존하던 세탁기 다이어프램 장기 검증도 2일 내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HPC 서비스는 디지털 트윈을 개발 현장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가상 검증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와 적용 범위가 함께 넓어지는 만큼, 2030년 AI 자율공장으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트윈 전환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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