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번 공격이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협정을 위반한 행위이자 자위권 조치를 촉발하는 도발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외무부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베이루트 다히예의 주거지를 겨냥해 자행한 군사적 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테러 행위로 인해 다수의 레바논 시민이 순교(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비난했다.
외무부는 이어 "이스라엘 정권이 자행한 범죄와 레바논 및 이란을 겨냥해 반복해 온 휴전 위반 행위에 대해 미국 정부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킨다"며 "아울러 이란은 고유한 권리인 합법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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