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개월 사이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칠레 등에서 우파 정권이 들어선 데 이어 최근 진행된 페루와 콜롬비아 대선에서 우파가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특히 페루와 콜롬비아는 좌파 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승리해 집권한 곳이어서 이번 대선 결과가 중남미 '우향우' 물결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페루 선거관리위원회(ONPE)에 따르면 우파 게이코 후지모리(51) '민중의힘' 후보는 지난 7일 시행된 페루 대선 결선투표에서 50.052%의 득표율로, 로베르토 산체스(57) '함께하는 페루'(49.948%)에 살얼음 리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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