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수를 1천만명 이하로 제한할 것인지를 물은 스위스 국민투표가 부결됐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50년까지 국가 전체 인구를 1천만명이 넘지 못하도록 통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발의안을 두고 14일(현지시간) 치른 스위스 국민투표가 찬성 45%, 반대 55%로 통과되지 못했다.
스위스 유권자들은 지난 50년 동안 이민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국민투표에 부쳐 왔는데, 이 가운데 2014년 실시된 '대규모 이민 반대' 국민투표만이 근소한 차이로 통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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