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참정권 침해 문제 제기 다 수용…부정선거론은 본질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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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참정권 침해 문제 제기 다 수용…부정선거론은 본질 왜곡"

유럽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 있는 참모들과 화상 연결을 통해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제가 들여다 볼 때마다 문제다 싶은 게 있는데 다 아시는 것처럼 참정권 침해의 문제”라며 “변명의 여지없는 선관위의 투표 부실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K-민주주의, 첨단산업, K-컬처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국격에 심각한 오점을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정권 침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그런데 그건 그거고, 이를 악용해서 터무니없는 음모론으로 선동하는 세력들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며 “선거결과 조작 등을 운운하며 부정선거론을 퍼뜨리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의 귀한 목소리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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