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란 혁명 이전 국기' 미국 경기장에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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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란 혁명 이전 국기' 미국 경기장에 등장할까

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매체인 디애슬레틱이 14일(한국시간) 소개한 내용을 보면, 이란인을 위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재단인 '자유의목소리연구소'는 이란 혁명 이전 국기의 사용을 금지한 국제축구연맹(FIFA)을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소했다.

녹색, 흰색, 빨간색 세 줄 바탕은 같지만, 이슬람 혁명 후 집권 세력은 국기 가운데에 있던 황금 사자와 태양을 삭제하고 초승달과 칼 모양의 이슬람 상징으로 대체했다.

이슬람 혁명 후 이란을 떠나 미국으로 온 이들 중 상당수가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해안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란 혁명 이전 국기가 이란의 경기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경기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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