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울수록 가린다"…길어진 폭염에 긴팔·리넨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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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수록 가린다"…길어진 폭염에 긴팔·리넨 매출 증가

한여름 패션의 대명사였던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대신 긴팔 셔츠와 카디건, 니트, 리넨 소재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헤지스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리넨 셔츠 스타일 수를 작년보다 30% 확대했는데, 지난달 기준 리넨 셔츠 매출은 남성 제품이 50%, 여성 제품이 30% 증가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 봄·여름·가을·겨울로 구분되던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상품 기획과 생산, 판매 전략 전반이 재편되고 있다"며 "소비자는 변화한 기후에 맞춰 옷을 고르고 기업은 변화한 소비 패턴에 맞춰 공급 체계를 바꾸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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