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란의 고농축우라늄(HEU)을 탈취하기 위해 한때 특수부대 투입 방안을 마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CNN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작전을 보류했는데, 이란의 보복을 촉발해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큰 데다 상당한 규모의 미군 사상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었다고 한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란과 체결을 앞둔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이날 "이 물질이 현장에서 파괴돼(destroyed) 국외로 반출되는 것으로 규정"했다고 말했지만, 실제 MOU 내용이나 이란의 이행 여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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