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가 조선의 궁궐로 향하면? K-오컬트 '동궁'을 기다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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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가 조선의 궁궐로 향하면? K-오컬트 '동궁'을 기다리는 이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창작진의 무속 세계관과 최정규 감독의 미장센이 결합해 탄생한 조선 다크 판타지 조승우의 무게감 위에, 기존 이미지를 깨고 변신을 감행한 남주혁과 노윤서의 기묘한 삼각 역학 관계가 만들어낼 오컬트 사극의 진화 칠흑 같은 연못 앞에 선 남자.

오는 7월 1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의문의 사내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명을 받아 동궁에 깃든 잔혹한 저주를 파헤치는 다크 판타지 오컬트 사극이다.

무속의 언어가 궁궐이라는 폐쇄된 공간 안에서 어떤 밀도로 폭발할지, 그 상상만으로도 장르 팬들의 기대치는 충분히 정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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