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센터 이사회, '트럼프 이름 삭제' 법원명령에 불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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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센터 이사회, '트럼프 이름 삭제' 법원명령에 불복 나서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장인 케네디센터의 이사회가 건물 명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삭제하도록 한 법원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에 들어갔다고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트럼프 대통령 이름을 건물 등에서 삭제하도록 한 법원 명령의 이행 시한을 하루 앞둔 11일 항소 절차의 개시를 알리는 '항소 통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사회와 법무부는 소송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케네디센터 건물에서 제거했다가 나중에 법원 결정이 뒤집힐 경우 혼란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초래될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이름 삭제 결정의 집행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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