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충격을 상쇄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년보다 시기를 크게 앞당긴 ‘긴급 소방수’ 추경 예산안을 내놓았다.
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1회 추경(1조9천526억원) 대비 536억원(2.74%) 증액된 총 2조62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습 추경은 고유가 장기화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시민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주고,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기를 가릴 것 없이 긴급하게 편성한 민생 구제용 예산”이라며 “의회 통과 즉시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위기 극복의 든든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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