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석상에선 친명(親이재명)계 최고위원이 현 지도부의 '연임 불출마'를 주장하는가 하면, 친청(親정청래)계 최고위원으로부터는 김민석 국무총리 비토 발언이 나오는 등 지도부 간의 격렬한 난투가 벌어졌다.
지도부의 리더십 위기 속에서 정 대표가 지지층 결집을 시도한 모양새지만,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에선 정 대표의 면전에서 황명선·강득구 등 친명계 최고위원들이 '지도부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승리하지 못했다.실패했다.이길 수 있는 곳, 져선 안 되는 곳에서 졌다"며 "저를 포함한, 또한 당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모두가 부족했다"고 말해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현 정청래 지도부의 책임론을 재차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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