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형 전광판 앞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고, 태극기와 응원 머플러로 무장한 이들의 함성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온 가족이 손흥민 선수 유니폼을 맞춰 입은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으며, 이병선 속초시장 역시 시민들 틈에서 열띤 응원에 동참했다.
박진모(38) 씨는 "월드컵 거리 응원을 아이들에게 직접 경험시켜 주고 싶었다"며 "승리로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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