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의 주둔지에서 일본 전통신앙인 신토(神道)식 위령 행사가 열려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마이치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육상자위대의 오이타현 구스 주둔지에서 '안전기원제'라는 이름으로 신토식 위령 행사가 열렸고, 여기에 간부들을 포함한 수백명이 참석했다.
이처럼 신토식으로 치러져 종교색이 드러나는 위령 행사가 일본 헌법의 정교분리 원칙과 자위대의 조직적 종교 행위 등을 금지하는 방위성 통달(通達·내부규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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