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철강 무관세 쿼터 최대 확보를 위해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고려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실장은 "정부는 EU의 새로운 철강 수입 제도가 우리 철강업계의 대EU 수출과 현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협상 초기부터 총력 대응해 왔다"면서 "지난 4월 시작된 협상이 신규 제도 시행일인 다음 달 1일을 앞두고 매우 제한된 시간 내에 진행되다 보니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한-EU 정상회담은 최고위급에서 동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 실장은 "한국은 정상회의라는 계기 외에도 철강 무관세 쿼터 최대 확보를 위한 협상 기간 중 브뤼셀을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가 한국으로, 여타국 대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유사한 입장을 가진 파트너 간 생산적인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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