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은퇴 후 소비 절벽 막는다…저자산층일수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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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은퇴 후 소비 절벽 막는다…저자산층일수록 효과

12일 국민연금연구원 안준홍 부연구위원과 오유진 전문연구원의 '국민연금이 소비 불평등을 완화하는가?: 중·고령층 소비 행태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령층은 일자리에서 물러난 뒤 소득이 갑자기 줄어드는 소득 절벽을 겪는다.

자산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근로 여부에 따라 소비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만, 자산이 충분한 고(高)자산층은 일을 하는지 여부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

자산 10분위 이하의 최하위 자산층에서는 노령연금 수급액이 1% 증가할 때 필수적 비(非)내구재 소비가 0.105% 늘어났지만, 상위 자산층에서는 증가율이 0.06%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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