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물가 급등에 맞서 통화긴축 카드를 꺼내들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여름 내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식료품·상품·서비스 가격 전반에 파급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물가가 목표치인 2.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에너지 가격 폭등에도 금리 인상이 늦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ECB가 이번에는 경기 부진에도 서둘러 긴축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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