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송파구 선관위가 확정 유권자 수의 절반에 못 미치는 투표용지만 준비했다는 의혹을 밝힐 투표용지 보관상자가 폐기됐다는 보도에 대해 “투표용지 보관상자는 인쇄 매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용지 보관상자에 들어 있던 모든 투표용지는 투표함 또는 잔여투표용지 봉투에 들어가 개표소로 이송되므로 투표가 종료되면 보관상자는 단순한 종이상자에 불과하다”며 “통상적으로 투표 마감 이후 투표소에서 자체 폐기한다”고 강조했다.
위 직무대행은 본투표 용지 인쇄 비율 하한을 50%로 결정한 배경을 두고 “지난 선거 후 잔여 투표용지가 증가하여 수백만 장의 투표용지에 대한 검수 및 보관상의 어려움, 분실 및 탈취 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특히 과도한 양의 투표용지 인쇄 시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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