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11일(현지시간) 리더십 위기를 겪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국방 투자 계획이 차질을 빚어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항의하며 사임했다.
힐리 장관은 이날 스타머 총리에게 낸 사직서에서 "점증하는 위협의 시기에 국가 방위에 필요한 자원을 약속할 능력이 총리에게는 없었고 재무부에는 의지가 없었다"고 스타머 총리와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스타머 정부가 앞서 약속했던 장기 국방투자계획(DIP) 발표가 계속 지연된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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