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 "3% 인쇄 규정에도 무번호 투표용지 2천매만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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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위 "3% 인쇄 규정에도 무번호 투표용지 2천매만 교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의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11일 경기도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무번호 투표용지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들이 있는) 송파구 선관위에 1만7천매 교부돼야 했는데 2천매만 교부됐다"고 밝혔다.

송파구 선거인수(56만4천438명)에 3% 규정을 적용하면 1만7천매의 무번호 투표용지가 인쇄됐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면서 "송파구 선관위 직원과 위원회 간사·서기 등의 (온라인) 채팅방을 전부 확인한 결과, 투표용지 부족으로 현장 혼란이 굉장히 극심했음에도 선관위가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무번호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어떻게 작성할지 관련 매뉴얼이 없어서 혼란과 선거 지연이 심각하게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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