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병합할 목적으로 이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강제로 내쫓는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서안지구에 위치한 정착촌.(사진=AFP) 앰네스티는 이날 149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팔레스타인인들의 강제 이주가 단순히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정부 차원의 정책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인들과 인권단체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정착촌 건설을 가속화해 장기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막으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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