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지난달 29일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2025년 12월 기준)를 살펴보면 정량적인 평가 지표는 크게 상승했지만 이사회의 실질적 독립성과 2대 주주인 텐센트와의 팽팽한 지분 관계 그리고 특정 유통사에 치우친 비즈니스 종속성은 기업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제약하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 대표 본인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모두 합치면 우호 지분율이 42.18%로 높아져 격차가 7.33%포인트로 벌어지지만 텐센트의 영향력을 벗어나기엔 부족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프트업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이는 창업자와 대주주에 편중된 거버넌스 리스크와 부족한 주주환원 정책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며 “시프트업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소수주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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