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이탈리아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기존의 '안미경중(안보는 미국·경제는 중국)' 외교 노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선언하고 국익 중심의 새로운 실용외교 방향을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미국과의 첨단산업 협력을 확대하면서도 중국과의 경제 관계 역시 유지하는 실용외교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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