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같은 각국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할수록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중앙은행의 정책 집중도를 살펴보기 위해 2009년부터 2024년 6월 사이 24개국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연설문 9천802건을 분석한 결과, 25개 세부 주제가 식별됐으며 통화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금융포용, 기후변화, 지역별 경제 등 9개 중분류가 도출됐다.
강·노 연구원은 "중앙은행의 정책적 관심사가 경제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통화정책 영역을 넘어 다양한 정책 과제로 역할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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