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한국시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해결책 모색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정부나 경찰 위에 군림하는 '왕'의 자리에 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방해할 때도 있다"며 차분한 접근을 주문했다.
미국 공동 개최를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히 부정했다."30년간 대형 행사를 조직해온 경험이 있다"며 "카타르 때 더 큰 난관도 헤쳐왔다"고 답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의 참여와 후원 없이는 미국 개최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호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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