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동행' 뒤에서 쪽방촌은 병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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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기식 '동행' 뒤에서 쪽방촌은 병들어간다

그러나 수년 간 이어진 '동행'에도 불구하고 쪽방촌을 비롯한 취약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은 여전히 매우 열악한 상태로 남아있다.

오늘 소개할 연구는 쪽방촌 주민이 폭염에 취약해지는 사회적 조건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자체가 주요 대응책으로 운영해 온 무더위쉼터가 얼마나 실효성 있는지를 탐구한다 .

연구진은 재난의 위험이 자연환경만이 아니라 사회정치적 조건 속에서 형성된다고 보는 '압력과 해제(Pressure and Release, PAR)' 모형을 활용해 쪽방촌 주민의 건강취약성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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