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정상회담 계기 한-EU '디지털통상협정'을 서명해 디지털 교역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 현실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원활화, 소비자 보호 등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디지털교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유럽의 안보가 점점 긴밀히 연계돼 가고 있다"며 "'비밀정보보호협정'이 조속히 체결돼 양측이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산업 및 연구 협력 역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번 협정(승객예약자료 전송 협정) 타결로 우리 세관 당국이 유럽연합 국적 항공사의 승객 예약자료를 입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로써 테러, 마약 등 초국가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양측 간의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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