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관객 홀린 퀸엘리자베스 2위 김태연…기립박수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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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관객 홀린 퀸엘리자베스 2위 김태연…기립박수 쏟아져

지난달 말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새로운 '첼로 퀸'의 탄생을 알린 김태연(20)이 10일(현지시간) 밤 브뤼셀 보자르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매혹했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2번을 선사한 3위 리런드 고(28)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태연은 사미 라쉬드가 지휘하는 브뤼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을 들려줬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소위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힐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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