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바트 드 웨브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수교 125주년을 맞이한 양국 간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에 위치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기관인 IMEC(아이멕)에 120여명의 한국인 연구진들이 벨기에 등 유수 연구진들과 나노·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IMEC을 통한 양국 간 연구 협력이 지속 확대돼 미래 반도체 기술 발전에 따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드 웨브흐 총리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둔 한국과의 협력은 벨기에에도 유익한 일"이라며 "해당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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