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보전 대상 '투표용지 상자' 폐기돼…선관위 "인멸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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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보전 대상 '투표용지 상자' 폐기돼…선관위 "인멸 의도 없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사라진 투표용지 보관상자가 이미 폐기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해당 상자는 전날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의 증거보전 신청이 받아들여져 이날 오후 3시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와 법원 관계자들이 현장 검증을 통해 확보하려 한 증거물이다.

또 "해당 상자는 각 투표소에 처음 투표용지를 배부할 때만 쓰는 박스라 대부분 투표소에서 자체 폐기하는 것"이라며 "증거 인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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