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협상 과정에서 미국을 계속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지시하는 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 시사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지난 8일 발생한 미군 아파치 헬기 추락 이후 미군과 이란군이 무력 공방을 주고 받은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폭스뉴스의 같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늦어도 이날까지는 합의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전날 이란 드론의 미 아파치헬기 격추 및 이를 불씨로 한 양측의 무력 공방이 재개되면서 종전 합의는 물론 위태롭게 이어지던 휴전 마저 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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