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한계기업’ 비중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이른바 ‘한계기업’ 비중이 40%에 육박했고 기업의 성장성은 오히려 둔화됐다.
전체 제조업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5%에서 6.9%로 상승했는데 이는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 이익률이 8.8%에서 15%로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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